림복지전문업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업·서비스제공자 등록업체 간 정부공유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양일간 경북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복지전문업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산림복지전문업 제도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내년도 정책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 사업운영 경험 공유, 기업 컨설팅, 치유프로그램 체험 등이 실시됐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산림 내에서 숲 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수단으로 하는 업종으로 숲 해설업, 산림치유업 등 서비스유형별로 등록기준을 갖춘 뒤 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하면 된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 전문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도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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