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두레봉사단(단장 서상출)은 지난 2일 중동 수성구보건소 일대 주택가에서 겨우내 추위와 싸워야 하는 홀몸노인 10가구의 집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은 매월 임직원들이 조금씩 마련한 봉사단 기금으로 연탄 1만장을 구입해 3000장은 50여명의 단원들이 직접 배달했으며 나머지 7000장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노숙인 쉼터와 이주민 선교센터 등에 전달했다.

서상출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장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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