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 윤희진)은 지난해 12월 28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미래한돈 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사진>했다.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무엇보다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후계농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한돈협회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래한돈 혁신센터에 거는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한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이제 양돈교육을 받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미래한돈 혁신센터는 양돈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와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친환경 교육연구 및 홍보의 장(場)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기금을 혁신센터 건립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미래한돈 혁신센터는 경남 하동에 위치한 협회 제2 검정소 부지위에 모돈 300마리 규모의 첨단 친환경 양돈교육과 교육농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아래 한돈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기금을 전달한 다비육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육종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13일 연간 종돈 5만마리 분양이라는 국내 종돈업계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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