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최근 제주켄싱턴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감귤농협 비전은 ‘감귤농업인이 활짝 웃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품목농협’으로 정했다. 이는 농업·농촌·농협을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 다각적인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유통 등 경제사업 활성화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 새로운 50년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농업인과 고객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농협 설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제주감귤농협이 추구하는 장기적 목표와 바림직한 미래상으로 고품질감귤 생산율 80%, 품목별 공선회 가입율을 조합원70% 까지 확대, 브랜드감귤 출하 비율 30%이상, 유통센터 지역별 건립 완공, 포장재가공사업소 시설이전 현대화 등을 목표로 정했다.

제주감협 관계자는 “감귤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과 전국 최고의 공선회 구축, 소비자 만족도 1위 감귤 유통, 포장재 선진화 등으로 조합원에게는 행복을, 고객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감귤 품목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