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관련정보 카드뉴스' 맞춤형 정보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부터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임산부 영양·식생활 정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단순 영양 자료뿐 아니라 구체적인 식품 선택 요령 등 임산부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 건강상의 문제, 임신 중 환자의 식사관리 등 임신부의 건강ㆍ질병까지 고려해 종합적으로 제작했다.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정보는 카드 뉴스와 아기 수첩 활용 자료 등으로 개발·보급되며, 이달 말부터 약 6~7주에 걸쳐 매주 식약처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을 통한 비타민, 무기질 등 섭취방법 △필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한 식품 선택 요령 △임신부를 위한 식생활 안전 수칙 △저체중·비만 임신부를 위한 영양관리법 △당뇨, 감상선 등 환자 임신부를 위한 영양관리 △수유부를 위한 균형잡힌 식사 방법 등이다.

이번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포포털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건강·영양정보> 생애주기별정보> 생애주기 영양관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생활밀착형 맞춤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모든 국민이 건강한 영양식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