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제5기 수협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사진>을 갖고 어업인 자녀인 대학 90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협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를 둔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쳐 총 502명의 어업인 자녀에게 15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임권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업인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여러분들이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어촌 선진화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수협장학금이 어업인 자녀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사회가 바라는 일꾼으로 성장해 가는데 수협장학금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수협재단은 앞으로도 어업인 자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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