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어촌 환경개선·농업경쟁력 강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지난해 가을 착수한 8개 지구의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오는 7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지구획이 작거나 농업기반시설이 취약하고 필지규모가 작은 농지를 대형 농기계 영농에 맞도록 대구획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는 김제 3지구를 비롯해 부안, 군산, 익산, 고창, 정읍에 각각 1지구가 있다.

8개 지구의 경지면적은 644ha로 1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규칙한 농지, 용·배수로, 농로를 기계화·규모화·현대화 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특성이나 여건에 맞게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지역주민을 만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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