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숲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20일 경기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제72회 식목일과 다가오는 5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식목행사를 열고, 어울림의 별칭을 갖고 있는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주변 경관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병구 산림조합 상임감사 등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산림조합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식재 묘목은 산수유를 비롯한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등으로 나무 수종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숲에서 자라는 주요 나무수종 12종을 선정, 식재했다.

이와는 별개로 매년 산림조합과 GS리테일이 개최하는 시민이 함께 하는 식목행사는 다음달 5일 경기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5월 개관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는 임산물전문음식점 ‘숲차림’, 숲카페 ‘티숨’, 어린이 목재 놀이터, 임산물홍보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서 있다.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목마 ‘세종대마’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생명의 나무’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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