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 (사)한국화훼협회는 지난 22일 양재동 꽃시장에서 절화 및 화환매장을 대상으로 한 '화훼류 원산지표시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원산지표시제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아, 칼라, 안개꽃 등의 절화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화에 따라 업계에 해당내용을 알려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산물 명예 감시원과 화훼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원산지표시 우리농업을 살리는 길입니다’, ‘원산지표시제 소비자 신뢰의 기본입니다’, ‘살 때 원산지 확인 팔 때 원산지표시’ 등이 쓰여있는 홍보띠를 두르고 원산지표시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을 배부했다.

이날 이재현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국산 절화류의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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