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국내 할랄식품 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할랄식품 수출희망 국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TV홈쇼핑 입점 협력사와 신규 진출 희망업체로 할랄 인증을 취득했거나 진행 중인 상품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공영홈쇼핑에서 해외 수출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고 수출 에이전트, 바이어 등을 연계해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출 계획이 성사될 경우 공영홈쇼핑에서 직매해 직수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업체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허남희 공영홈쇼핑 해외사업TF팀 과장은 “할랄식품 수출과 관련해 기존 거래처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중동지역 등이 주된 대상국이 될 예정이다”며 “상품은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축수산물로 농식품 중소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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