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연합마케팅 조직역량 강화

▲ 농협은 지난 7일 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연합조직의 전문성을 제고키 위해 정부·학계·농업계 전문가 80여명을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산지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이 실시된다.

농협은 지난 7일 중앙회 본관에서 정부·학계·농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농협연합조직에 농산물마케팅, 재배기술, 농가조직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분야별 컨설팅 전문위원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컨설팅지원단은 이달부터 여주시연합사업단, 고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시작으로 분야별 컨설팅을 희망하는 연합조직의 신청을 받아 연간 30개 조직에 대해 순차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산지유통의 현안과 과제를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각 분야 전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게 돼 농협연합마케팅 조직의 역량 전문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지-도매-소비지간 유통계열화를 실현해 소비자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농가소득을 거양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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