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프랑스 IN VIVO사에서 양돈전문가 길라드 파비엔 씨를 초청해 지난달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 규모의 세미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객성공’을 경영철학으로 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는 사료사업을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업’으로 규정하고 1993년 이후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 축산선진국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기술을 도입, 국내 축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세계적인 규모의 사료회사인 프랑스 IN VIVO사와 기술제휴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프랑스 IN VIVO사에서 직접 초청한 양돈 전문가를 비롯해 천하제일사료 사업별 지역부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실제로 농장을 방문해 현장 워크숍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양돈교육으로 진행됐다.
 

양돈 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프랑스 및 유럽의 양돈 현황을 살펴보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FCR(사료요구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튼튼한 다산성 모돈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천하제일사료는 현재 우리나라 PSY(모돈 마리당 연간 이유 마릿수) 20마리보다 10마리 더 높은 PSY 30마리를 목표로 제시하며 신제품 ‘마이티맘HP’를 개발 중에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고능력 모돈을 위한 IN VIVO와의 기술제휴를 통한 최신 영양 이론과 급여 프로그램이 적용된 제품으로, 모돈의 유전력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번식돈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박진성 천하제일사료 양돈팀 박사는 “이번 행사는 천하제일사료가 추구하는 고객 만족과 고객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제공하는 과학적인 서비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천하제일과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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