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최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농가소득 연간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지역의 경제사업과 농축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시군 농·축협 경제상무,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시·군지부 단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전북농협의 2017년도 경제사업 추진방향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 개방과 농업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자재 가격 인하, 유통비용 절감,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방안 등 구체적인 소득 증대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농외소득 증대 목적으로 전북농협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관리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태호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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