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지원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4일 ‘2017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전 계열사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9000여명이 참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이천시 율면 본죽리 일대에서 송석준 의원(자유한국, 이천), 조병돈 이천시장, 임영길 이천시의회의장과 농협 임직원, 이천시주부영농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멀칭작업, 모종 정식 등 일손돕기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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