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깨끗한 축산업 구현 앞장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11일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구미시 무을면 양지농장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을 무을농협, 구미칠곡축협 직원, 농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사 주변에 향기 나는 측백나무 120그루 식재로 미관을 살리고, 축사 내에 환경개선제를 살포해 냄새제거에 노력하는 등 자연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황석호 농협경북본부 경제사업부본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민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북본부는 식목시기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 시기인 여름철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 개선사업도 실시해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 지원 등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의식 변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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