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판매농협’ 구현을 목표로 전국 3개 권역을 순회하며 ‘열정(熱情) 토크’를 개최한다.

경남 창녕군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지난 20일 처음으로 열린 영남권 열정토크에서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 임직원과 영남권 311개 지역농협 경제사업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토크에서는 산지·도매·소매·양곡·자재·식품 등 농업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각종 제도 개선사항과 상생·협력 아이디어 등도 활발하게 교환했다.

김 대표이사는 “농심과 협동조합 직원으로서의 열정과 자긍심을 가슴에 품고 함께 뭉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농협과 농협경제지주가 혼연일체가 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판매농협을 구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열정토크는 영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농협광주지역본부에서 호남권(225개소), 다음달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충청·강원·제주·수도권(456개소) 지역농협 경제사업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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