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철저한 관리…한돈 공급처 확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전국 11개 권역별 한돈인증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돈인증점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한돈인증사업 추진 방향과 영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돼 전국 11개 권역별 656개 참석 대상 중 64.2%인 421개 인증점주들이 참여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시장 안정과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한돈인증사업을 추진, 현재 음식점 871개소, 농가직영식육점 60개소 등 931개소의 한돈인증점을 운영 중이다.

교육에선 인증사업 소개 및 추진 경과, 지역별 우수 인증점 소개, 한돈인증점 홍보 및 지원, 2017 원산지 표시 의무 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기존 인증점주를 대상으로 협약서를 재체결하고, 비협조적인 인증점에 대해서는 인증 취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밝히며 한돈인증점만의 엄격한 인증 관리 태도를 보였다.

한편 교육에서 광주·전남지역 협의체 대표로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이정돈돼야지’의 이현만 대표가 선정됐다.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돈인증점주들은 한돈인증사업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많은 관심과 철저한 관리에 힘써 달라”며 “앞으로 한돈자조금은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한돈 공급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