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올바른 정보제공…우유소비 확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2017년 우유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우유짱! 우유박사!(부제 : 영양 튼튼 밀크 빅리그)’<사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4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달 20일 서울 신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행사는 우선 학생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우유 영양 교육을 실시후 ‘학생토크 안녕하세요’ 토크쇼를 마련해 우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전자투표 프로그램인 ‘리얼퀴즈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우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예선 학교별 1~3등 학생들은 연말 ‘승자 빅리그’(왕중왕전)에 참가, 각 학교의 우수 학생들과 우유관련 퀴즈 실력을 겨루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지원부장은 “먹을거리가 풍부한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우유의 영양적인 가치와 음용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즐겁고 재미있게 전달, 미래 우유소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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