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스트레스 잡는’ 신개념 양돈사료 발란스가 여름철 섭취량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젖먹이, 육성돈용 신제품 ‘발란스’는 돼지의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신개념 양돈 사료다. ‘발란스’는 △섭취 아미노산 적용을 통한 영양발란스 유지 △유지 아미노산 적용을 통한 체내 항상성 강화 △다단계 항산화 프로그램을 통한 활성 산소 제거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발란스’는 출시부터 돼지가 받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영양학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료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폭염 상황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며 다가오는 더위에 해결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마케팅팀에서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기상청 기상자료인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가축의 ‘열스트레스 지수’(이하 THI)가 2015년 대비 지난해 매우 높았다. 특히 8월의 경우 과도한 무더위를 의미하는 THI 71~83 수준을 기록한 날이 총 24일(전국 평균)로 전년도에 기록된 9일과 비교하면 최고의 폭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상황에서도 발란스를 급여한 선진 계열농장의 위탁장 성적은 전년도와 동일하거나 육성률의 경우는 오히려 상승했다. ‘발란스’가 여름철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류복현 선진 마케팅팀 양돈 PM은 “'발란스‘는 ‘돼지가 좋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사료’를 모토로 사육환경, 증체에 따른 균형된 영향소와 기능성 아미노산 섭취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며 “사육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섭취량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다가오는 폭염에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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