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수출 전략회의…유관기관과 협조·해외 신시장 개척

▲ 농협강원본부는 지난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사적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 목표 2500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 13일 지역본부회의실에서 박영덕 농협경제지주 부본부장, 이택용 농협경제지주 원예부장, NH무역 사업본부장, 도내 수출농협 경제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 전략회의에서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판매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전년(1394만달러)보다 90% 증가한 2500만달러 수출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생산조직을 적극 육성해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확보하고 수출전업농과 공선출하회 내실화 및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한 수출연합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건영 본부장은 “농식품 수출은 국가핵심 농정과제이며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의 주축사업이므로 올해에도 농가실익 증진의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해외 신시장 개척활동으로 수출국 다변화를 도모해 우수한 도내 농식품이 세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수출 최일선의 애로사항과 생생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참석한 이택용 농협경제지주 원예부장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가소득을 증대함은 물론, 우리 농업의 규모를 성장시키고 수급 안정까지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스타 농식품 발굴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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