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13일 오전 임직원과 주부대학총동창회, 부녀회장,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구 농소2동에 소재한 신천초등, 동대초등, 매곡초, 중산초, 약수초, 매곡중, 이화중 등 등교생 4120명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직접 아침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떡과 전단지를 나눠줬다.

정성락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쌀 소비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쌀 소비 감소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리 쌀 애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음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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