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직급체계를 3단계로 간소화한다.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의 5단계 직급체계에서 대리를 ‘선임’으로, 과장·차장·부장은 ‘책임’으로 통합한다.

팜한농은 이번 직급 간소화를 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됨과 동시에 능력 발휘와 성장의 기회가 확대돼 조직의 역동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직급체계 개편이 역할과 성과에 초점을 둔 만큼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직급체계 간소화는 저성장 기조 고착에 따른 조직 내 활력 감소와 경영환경의 복잡성 증가 등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변화 의지”라며 “앞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합당한 보상을 통해 새로운 직급체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