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와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 가금생산자단체, 하림재단은 지난달 30일 경기 포천시청에서 AI 방역업무 등 격무로 숨진 포천시청 축산과 고(故) 한대성 축산방역팀장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금을 전달<사진>했다.

이 자리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가금생산자단체는 자녀 학자금 1000만원과 위로금 1000만원을 전하며 “최근까지 지속된 AI로 많은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AI 살처분 현장과 방역 초소에 투입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재단은 유가족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대학 졸업시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산인들의 정성과 사랑을 우리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곳에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