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80주년 기념식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서울우유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서울우유는 유가공 사업 다각화를 지속성장의 역점 과제로 설정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 조합장은 “국내 우유 시장은 출산율 감소와 함께 커피 및 기능성 음료에 잠식을 당하면서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입 유제품의 범람속에서 서울우유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할 때”라며 “서울우유는 B2B 거래물량 확대와 가공유의 라인업 확대와 함께 유가공품을 활용한 디저트 전문 까페 등을 오픈해 서울우유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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