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식품업체 관계자들의 식품안전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교육센터 설치·운영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교육 대상에 따라 집합과정,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 및 공무원 교육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센터까지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교육수강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올해 교육횟수 70회, 교육수강생 300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한 프로그램과 신청 절차는 HACCP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042-251-1178)나 홈페이지(i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식품안전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식품업계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의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식품안전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