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8월말까지...우수성 홍보·판매확대

강원 농산물의 본격적인 성출하기를 맞아 강원도와 강원농협 공동 주관의 소비지 특판 행사가 농협 계통매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지속 개최될 계획이다.
 
먼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국 농협 계통매장을 대상으로 ‘강원도 농특산물 기획특판전’을 실시했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하절기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고추류,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오이, 호박, 가지, 무, 배추, 토마토 등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에는 특별 매장을 구성하고 판매도우미와 시식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강원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확대에 나섰다.
  
이번 판매 행사는 강원도 원예 농산물의 본격 출하를 소비지에 알리고 농협 계통매장의 지속적인 구매 유도로 성출하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시 농산물 수급조절을 통한 시장가격 지지와 농업인 수취가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김건영 본부장은 “8월말까지 개최되는 소비지 릴레이 특판 행사가 하절기 강원도 농산물 가격 하락 방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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