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14~17

‘Meat Expo China 2017’이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China Food & Catering Expo’와 동시 개최된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상하이 지사 및 중국 상무부 산하의 유통산업진흥원(CIPC)이 주최하는 ‘Meat Expo China’는 창사 국제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상무부 및 후난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China Food & Catering Expo(CFCE)’와 함께 열리며 종합적인 무역 플랫폼을 제공하고 육류 및 관련 제품, 케이터링 산업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5만4000㎡에 해당하는 전시면적에 약 1200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며 2만여명의 참관객들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선 △고기, 고기를 기반으로 둔 제품, 해산물, 냉동식품, 조리식품, 편의제품 △도살 기술, 장비, 액세서리, 분해, 계량, 측정 및 심화처리장비 등이 포함된 고기와 연관된 가공 장비 및 기술 △포장 장비, 재료 및 기술 △냉장고, 냉동고, 냉장 쇼케이스, 냉장실, 냉각 재료, 냉장고 액세서리 등 종합적인 스펙트럼의 육류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 중 글로벌 트렌드 및 최신 기술을 다루기 위해 AMEC(스페인) 등을 비롯한 도살·육가공과 관련된 협회 및 유명 브랜드의 대표들을 초청, 육류 산업 내 과학 기술 발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육류 산업 내 건전한 경쟁 환경 활성화와 참관객의 경험을 향상키 위해 ‘선두 육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평가’, ‘쿠킹 쇼 및 고품질 육류 제품 평가’ 등 다양한 평가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차드 리 메쎄프랑크푸르트 상하이 지사 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후난성은 중국 내에서 육류 생산 및 가공을 하는 가장 큰 기반 중 하나로 손꼽히며 연간 200억위안 이상의 매출액을 가진 중국 남중부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돼지 도소매시장으로 산업 전문가들이 중국 중부 및 주변 지역내 거대 육류 시장을 점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증폭시키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우 창중국유통산업진흥원 부회장도 “국제육가공박람회(IFFA)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맺은 협력은 Meat Expo China 및 CFCE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며 “두 전시회는 함께 개최돼 강력한 시너지 창출과 더 많은 전문 참관객들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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