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방충망교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와 화성·수원지사 직원 20여명은 지난달 31일 화성시 남양면을 찾아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주택 3가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리를 돕는 ‘행복 방충망 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모기 등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낡거나 고장이나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방충망을 교체하고 집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함으로써 농어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전승주 본부장은 “행복 방충망 나누기 활동을 통해 농어촌 노인들이 더운 여름에도 해충 걱정 없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농어촌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농어촌지역 결식우려 독거노인에게 매주 밑반찬과 말벗·안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영농철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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