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 갈반병 등 사과의 주요 4대 병해를 한번에 방제할 수 있는 전문약제 ‘삼진왕’ 미탁제<사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농은 장마가 지속되면서 과수원에 복합적인 병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사과 주요 병해 전문 방제약제 삼진왕을 추천했다.

특히 탄저병은 사과 과실 표면 병반에서 형성된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아래로 흘러 밑에 있는 과실까지도 전염을 시키는 등 품위를 떨어뜨려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또한 주로 잎에 발생하는 사과 갈반병은 잎이 일찍 떨어지게 해 나무에 양분을 저장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는 겨울철 동해로 이어지고 다음 결실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농이 추천한 삼진왕은 기존 수화제의 단점을 극복한 미탁제 제형으로 약흔이 적고, 약제 확전성과 부착성이 우수해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침투 이행성이 우수해 이미 발병된 병징의 확대를 억제하고 예방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