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농촌개발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16차 APAP(Asia Pacific Agricultural Policy)포럼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미얀마·필리핀·라오스 등 11개국에서 30여명이 참석한 제16차 APAP포럼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및 지역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이라는 주제로 △빈곤감축에 초점을 둔 포괄적 농촌개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조성 △식품안전 측면에서 바라 본 지역통합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상무 APAP포럼·동아시아농업회의 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식량안보의 핵심정책인 빈곤감축을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 농촌개발과 농업투자 가능 환경조성에 대한 이해 제고와 정책 방안이 모색됐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역내 국가들의 공조방안 모색과 민·관·학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 유지와 내실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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