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전북 진안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임업기계지원센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7개 임업기계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활용한 작업시스템 개발과 장비 보급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목수확사업 등의 확대 △현장에 적합한 장비 보급과 효율적 배치를 위한 전담조직 마련 △권역별 작업 임지 조건별 기계화 산림경영 모델 사업단지 조성을 통한 목재자급률 제고와 산주 소득증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임업기계 대부분이 고가 장비로 산주들이 직접 구입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대여·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농·산촌 인력난 해소와 산림훼손 최소화에 노력하는 한편 임업 기계화에 따른 효율적 임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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