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과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원예치료대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4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원예치료대학 수강생 23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 원예치료대학은 6개월 동안 총 24회, 107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으며, 입학생 32명 중 교육일수를 3/4이상 이수한 수강생 2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올해 처음 운영된 화훼장식기능사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학습했으며 실습과 함께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참관, 금원산산림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돼 현장적용 능력을 키웠다.

이상대 원장은 “원예치료 전문능력을 펼쳐 원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농업이 치유를 제공할 수 있는 상생하는 농업으로 원예치료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국가자격증반인 화훼장식기능사 과정 운영결과 교육생 중 15명이 필기에 합격했으며, 필기 합격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과정이 끝난 후에도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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