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김현수 차관 주재로 제2차 시도 농정국장 회의를 갖고 새정부 국정과제, 2018년 예산안, 수확기 쌀대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추석 전 농산물 수급대책, AI(조류인플루엔자)대비 가금농장 관리 대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확기 쌀 대책, 동절기 AI방역대책 등을 추진함에 있어 시?도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하고 “올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비한 AI 대비 가금농장 담당 실명제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안건 발굴, 지자체간 상호 소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도 농정국장 회의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과 지방간에 공유하고 농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협의 기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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