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닭고기 안전·우수성 홍보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지역본부 앞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살충제 검출 계란 여파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국내산 닭고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춘천의 대표적인 닭고기음식인 닭갈비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목우촌 계육가공품(석쇠구이 닭가슴살)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춘천시 중앙로 소재 유치원생을 초청해 닭 모양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구구데이는 매년 9월 9일을 ‘구구데이’로 칭해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지정,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농가 및 관련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03년부터 정례행사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김건영 본부장은 “올해는 지속적인 AI 발생과 살충제 검출 계란 여파로 양계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축산물 판로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에게 안심과 만족을 주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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