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경관을 고려하는 벌채방식 확대를 위해 실시된 ‘제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에서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군상 잔존구와 수림대를 적절히 설치해 산림영향권을 확보하고, 경관을 고려한 벌채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장려상은 태백국유림관리소와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해남군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 1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생태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 확대시킬 계획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벌채지가 친환경벌채 홍보와 교육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