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학계, 산업계 등과 협력, 농업 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진흥사업의 경쟁력을 향상 하기 위해 지난 12일 전남도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학협동심의회에선 올해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내년 농업기술 연구 추진방향,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는 위원장이 농업기술원장이고, 광역지자체에 있는 국공립 농학계열 대학 학장,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심의회 기능으로는 농업·농업인·농촌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농촌지도, 교육훈련 및 국제협력사업을 위한 학계, 산업계 등과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김성일 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진흥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