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한돈 편의점시장서 주목

최근 편의점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GS25와 위드미를 통해 판매하는 도드람한돈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전국 편의점 점포 수는 1~2인 가구 증가로 간편함을 추구하고 소용량,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3만7000개를 돌파했다. 특히 국내 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실적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편의점은 2015년과 지난해 각각 24.3%, 18.6% 성장했다.
 

이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편의점 GS25와 위드미를 통해 일반적으로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의 정육 코너에 가야 살 수 있던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1~2인 가구 소비자를 겨냥, 한끼 식사용인 소포장 상품으로 개발 판매중이다.
 

GS25에서는 300g과 600g 무게로, 위드미에서는 400g과 800g 무게로 판매되는 이들 상품은 도축, 가공, 유통 전과정을 아우르는 협동조합형 패커 도드람의 체계적인 콜드체인시스템을 거친 국내산 돼지고기다., 미생물 성장 억제, 산화 방지, 보존성 강화 효과가 있는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방식으로 포장해 신선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도드람 관계자는 “GS25와 위드미에 입점된 도드람한돈은 국내 최초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돼지고기 생육 MAP 제품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면서 “특히 생육 구매 후 한 번에 먹지 못해 남은 고기를 냉동하거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 1~2인 가구를 위해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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