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우 신규 선형심사원 11명 배출 및 홈페이지 ‘한우농가별 자료조회’ 서비스 개시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한종협)는 정확하고 편리한 한우개량을 위해 ‘신규 선형심사원’을 11명을 선발하고, 농가별 한우개량정보 조회가 가능한 ‘한우농가별 자료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종협은 지난 4일 회의실에서 전체직원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한우 신규 선형심사원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11명의 신규 선형심사원에게 가축선형심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가축선형심사 자격증 수여식은 지난 7월 10~21일 2주간 충북 충주와 음성에서 실시된 ‘2017년 한우 신규 선형심사원 양성교육’에서 한우선형심사개론, 한우개량 및 유전능력평가를 통한 한우개량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조별·개인별 심사, 강평 및 토론 등의 반복적 실습교육을 통해 엄격한 합격기준과 최종시험을 통해 11명의 신규 선형심사원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신규 선형심사원들은 자격의 유지를 위해 연 1회 이상 선형심사 눈높이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지속적인 현장심사 및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전문 심사원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종협은 홈페이지에서 회원농가에서 등록된 전 개체에 대한 등록현황, 종모우 사용내역, 후대축 도축성적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한우농가별 자료조회’ 서비스도 개시한다. ‘한우농가별 자료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소유하고 있는 개체가 반드시 등록돼 있어야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경우 조회가 가능하다.
 

이재용 한종협회장은 “지속적인 한우 선형심사 눈높이교육 및 전문 심사원 양성교육을 통해한우 선형심사에 대한 공신력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아갈 예정”이라며 “한우농가별 자료조회 서비스 개시로 농가별 우군현황 파악 및 개량목표 설정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진시켜 협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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