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우박 피해로 고추생육이 지연되고 기형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탄저병에 강하고 우박피해 회복력이 빠른 신젠타코리아의 적토마플러스<사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적토마플러스는 탄저병 내병계 품종으로 역병, 바이러스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적토마플러스를 재배하고 있는 한 농업인은 “우박 피해를 입은 타품종은 초세가 약해 병해충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지만, 적토마 플러스는 정삭적인 생육으로 회복이 빠르고 바이러스 발병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젠타는 고추 작황조사를 통해 많은 작물이 피해로 인해 방치되거나 타 작물로 대체되는 등 심각성을 파악하고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작물 재배교육에 주력했다.

신젠타 고추 작물 담당자는 적절한 비배관리를 통해 생식생장을 유도하고 숙기를 촉진시켜 고추의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농가와 공유했다. 또한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예측됨에 따라 재배환경에 맞는 내병성 품종 선택에서부터 병해충 방제방법 등 관리를 더욱 강화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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