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9월 25일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령군 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해 시행중에 있다.

분과회의, 제1차 중간보고회, 민관합동워크숍 등 수차례 토론을 거치면서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핵심전략과 개별과제에 대해 한 번 더 검토하고 토론을 통해 보완하기 위해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에서는 농업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고령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도출된 과제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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