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평동농협, 도농 교류 활동 앞장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최근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과 함께 광산구 첨단부영7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45명을 초청, 광산구 명화마을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첨단부영7차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7월 광산구 평동 명화마을과 도농교류 협약 체결 및 명예통장 위촉식을 갖고 명화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단지 내 직거래장터와 주문 판매방식 등을 통해 적극 팔아주며 도농교류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농협 초청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수확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은 대추방울토마토 수확체험뿐만 아니라  평동주민센터 유물전시관견학, 마을길 산책, 광산구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수아 부녀회장은 “시장에서 늘 상 사다 먹기만 했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값진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체험행사 참여를 통해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이러한 도농 간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은 수확체험은 물론 직접구매를 통해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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