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 경기 화성정남농협이 인증사업자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의 6차 산업 인증사업자 외에 일반사업자 분야를 추가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인증사업자 분야 참가 건수는 총 58건으로 이 중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선발된 10건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정남농협은 경기 화성시의 웰빙떡 클러스터사업단 핵심주체(떡류)로써 웰빙떡 클러스터사업단을 6차 산업과 연계해 클러스터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쌀 소비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6차 산업 추진으로 심사위원단과 국민 심사단 패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역 내 농가와 농협, 지차제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는 새로운 6차 산업의 모델에 지역농협이 핵심주체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6차 산업 경영체의 지속적인 판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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