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선포식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는 다음달 1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신지식인, 수산업 경영자, 관련 공무원, 연구기관, 수산계 고교생 및 대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선포식은 단순히 기념식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해양수산신지식인이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인재육성에 함께 노력해나가는 실행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문승국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적인 환경에서 우리 수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다함께 미래 인재육성을 실행하자는 뜻에서 이번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을 기점으로 신지식인들이 미래 인재육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회 해양수산 인재 육성 포럼’과 함께 금년도 신지식인 선정자들의 해양수산신기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한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을 맞이해 학생과 어업인, 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5000명을 선정, 1인당 10만원 상당의 정보화교육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는 신지식인 장학생 발굴을 5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귀어·귀촌 박람회’에 매년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식보급팀을 파견, 상담을 받은 귀어·귀촌희망자들에게 현장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재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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