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토론회…조기 정착 '최선'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아시아 최초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홍문표 의원(자유한국, 홍성·예산), 류광수 산림청 차장, 김남균 임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시행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산림작업환경과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는 지난해 11월 홍문표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지난 9월 22일 시행돼 현재 고시 개정 심의 중이다.

토론회에서는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관련 법령 △품질기준과 시험방법 △국내외 인증 현황 등이 소개됐으며 인증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안정적 정착방법 등이 모색됐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는 성공적으로 산림녹화를 이뤄낸데 비해 산림작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 조성을 통한 산림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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