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지난 9일 잠실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및 재가 장애우 70여명과 함께 경기 안성시 팜랜드에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행복한 동행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재가 장애우들에게 자연·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들이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키 위해 시작됐다.

농협유통 하나로봉사단 30여명은 저소득 어르신·재가 장애우와 함께 안성 팜랜드를 방문해 트랙터 타기, 동물쇼 관람,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로 저소득 어르신·재가 장애우들이 쉼의 기회를 갖고 삶의 활력과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농협유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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