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전남한우경진대회서 '준우승'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한우농가 조합원들이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5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 73마리의 암소가 출품된 가운데 목포무안신안축협 무안군 조합원들은 2015년과 지난해 종합 우승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전남 도내 최고의 한우 암소개량 우수지역dlad,f 재확인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미경산우 최우수상(무안군 몽탄면 박운일), 암송아지 장려상(무안군 몽탄면 임평오), 번식우 1부 장려상(목포무안신안축협 생축사업장)을 휩쓸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올려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한우 암소 개량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이점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며 “내년에도 지자체와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펼쳐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9월 8일 전국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일로가축시장이 대상과 TMF(완전혼합발효사료)공장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일 전국축협에서 유일하게 배합사료 4만톤 목표달성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문만식 조합장이 배합사료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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