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본부

▲ 하정호·송미자 부부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형판·이혜옥 부부, 하정호·송미자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진주 중부농협 조합원인 김형판·이혜옥 부부는 부농의 꿈을 안고 귀향해 수출용 딸기를 시설하우스 29동에 재배,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딸기공선출하회 우수활동과 진주시 50만달러 수출탑 수상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하동 옥종농협 조합원인 하정호·송미자 부부는 귀농 후 17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시설하우스 19동에 딸기를 재배, 옥종딸기정보화마을 위원장을 역임하며 딸기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다음 달에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1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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