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경북도 실·과·소와 2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열린혁신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고령군 우수사례는 ‘도시 재생을 위한 청년예술창작 공모 프로젝트’로, 가야대가 김해캠퍼스로 이전하면서 공동화된 원룸촌의 열악한 환경과 우범화된 대가야읍 지산3리를 범죄 없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고 역사문화자산과 주변관광단지를 연계해 마을공동체가 함께 사회적 경제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가야대 도시재생사업은 국민참여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활성화도 병행할 수 있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부합되는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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