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산물유통과에 근무 중인 서은숙 주무관이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지방행정의 달인은 일반행정과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행정개혁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헌신적으로 일한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충남도 지방행정의 달인은 2012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서 주무관이 역대 네 번째다.

서 주무관은 2013년 7월부터 4년여 간 도 농산물유통과에 근무하며 농산물 유통 구조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충청남도 농산물 통합마케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며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키도 했다.

이밖에 농산물 유통 조직화의 기본이 되는 공동선별출조직 70개 육성과 도 단위 연합 마케팅을 위한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남오감’ 출시를 주도, 지난해 34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충남오감 통합물류 성공은 서 주무관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 단위 통합마케팅조직을 5개 시·군에서 11개 시·군으로 확대, 매출액을 501억원에서 2139억원으로 4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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