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 1000만명 서명운동 가두캠페인 실시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 10일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명 서명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시 인계동 금요장터와 수원시청역사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중앙회, 은행, 보험 등 경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객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헌법에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갖는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 책무가 반영되기를 호소하며 서명 동참 운동을 전개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민의 62%가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규정하는 최고의 헌법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천명하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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